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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동부의 산소 호흡기' 손규완
프로농구 동부의 손규완(31.사진)이 동부의 공격 숨통을 뚫어주고 있다. 7일 SK전에서 손규완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득점을 했다. 돋보이는 수치는 아니었지만 내용은 알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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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새 옷 감독' 4인방 6강 바스켓 노린다
프로농구 2005~2006시즌이 21일 동부 프로미(옛 TG삼보)와 대구 오리온스의 원주 경기로 시작된다. 6개월에 걸쳐 팀당 54경기를 치르는 대장정. 올 시즌 관심거리를 짚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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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영필 7.1이닝 철벽 구원 … 한화 2승
한화 데이비스(오른쪽)가 5회 초 2사 1루에서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뒤 3루를 돌면서 유지훤 주루코치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. [인천=연합뉴스]최영필 3-3 동점이던 7회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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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, 맞수 삼성 제압
SK나이츠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에서 서울 라이벌 삼성에 105-103으로 이겼다. SK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돼 부담이 줄어든 이날 경기에서 뒤늦게 승리의 기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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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력 받은 삭발투혼, LG 2연승
"상무팀이 왜 프로농구에 나왔나요." 4일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프로농구가 열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. 코트에 나온 농구 관계자들은 짧은 머리를 한 LG 선수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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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F "TG 8연승은 못내줘"
KTF가 TG삼보의 연승을 끊었다. KTF는 14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양 날개 게이브 미나케(32점.8리바운드)와 애런 맥기(23점.10리바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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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희철 "서장훈 열중 쉬어"
서울 SK가 '다크호스'로 떴다. SK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 애니콜프로농구 '서울 맞수' 삼성과의 경기에서 94-80으로 이겨 나란히 2승1패씩을 기록했다.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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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4강 꿈' 필리핀 코트서 무럭무럭
▶ SBS 선수단이 19일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 야외수영장서 포즈를 취했다. 앞줄 오른쪽부터 김희선.박성운.김동광 감독. 마닐라=최준호 기자 "연습경기지만 장난이 아니에요. 필리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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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타산책] '농구 대통령' 허재
▶ 허재가 둘째 아들 훈이와 함께 농구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. [분당=신인섭 기자] "많은 분이 와주셨으면 합니다. 후배들은 꼭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선배님들이 오시지 않으면 어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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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경은·전희철 "필드에선 내가 MVP"
문경은(33.전자랜드)이냐, 전희철(31.SK)이냐. 프로농구 스타들이 코트가 아닌 필드에서 최고수를 가린다. 5월 3일 경기도 광주의 뉴서울골프장에서 있을 제2회 테일러메이드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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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비스 우지원 3점포 9개
모비스의 '3점포 잔치'에 SK가 질려버렸다. 프로농구 모비스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각각 3점슛 아홉개를 기록한 우지원(37득점)과 세개를 성공시킨 김태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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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구코트 늘 오늘만 같아라
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인 2003~2004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. 역대 최다인 1만2천9백95명의 대관중이 몰려 지난 시즌 내내 반목과 갈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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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 카페] 7년 단골 강동희, 농구 올스타전 탈락 外
*** 7년 단골 강동희, 농구 올스타전 탈락 다음달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가 28일 최종 확정됐다. 남부선발에는 신선우(KCC)감독이 사령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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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, TG 신기성 "이상민 꼼짝마"
프로농구 TG 삼보와 KCC의 경기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팀 간의 대결이라는 점 때문에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. 지난 시즌 챔피언 TG 삼보의 높이와 스피드가 날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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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"이 멤버라면 밥먹듯 우승"
지난 5일 사임한 최희암 전 프로농구 모비스 감독은 "프로는 원하는 선수를 골라 쓸 수 있는 대학과 달랐다"고 말했다.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공급받는 프로에서 감독들은 원하는 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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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판들 '삐끗' 농구판 '삐걱'
프로농구 2003~2004 시즌이 시작된 지 1주일도 채 되기 전에 선수들이 줄줄이 다쳐 각팀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있다. 간판급 선수들의 부상은 애초에 예상됐던 리그 판도에 변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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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 '준척들의 반란'
프로농구 개막 후 벌어진 두 경기에서 LG의 배길태(上)와 오리온스의 바비 레이저(下)가 잘 싸웠다. 기대했던 스타들인 이상민.전희철(이상 KCC)이 연달아 다치고 서장훈(삼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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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 25일 개막] 이번 토요일은 '오빠' 만나는 날
프로농구 2003~2004 시즌 정규리그가 오는 25일 시작된다. 각 팀은 지난 18일 끝난 시범경기 결과를 자료삼아 전력을 다듬느라 분주하다. 시범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꼴찌팀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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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CC 이지스, 한쿼터 4점 '망신'
신선우 KCC 이지스 감독의 표정이 돌처럼 굳었다. 20일 전주에서 SBS와 맞붙은 KCC의 경기는 그만큼 지리멸렬했다. 3쿼터 들어 KCC 점수는 9분여 동안 변하지 않았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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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CC 이상민 '인기의 제왕'
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이상민(KCC 이지스.사진)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. 한국농구연맹(KBL)은 20일 인터넷과 경기장 현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12만3백54표를 얻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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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 5연승 "선두 넘보지마"
동양 오리온스가 15일 전주 원정에서 KCC 이지스를 94-80으로 대파하고 5연승했다.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히던 두 팀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. 동양은 단독 1위를 질주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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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BLAnycall프로농구]우지원 "변신은 무죄"
칼바람이 불던 지난 29일 저녁 잠실체육관 주변엔 잘 생긴 우지원(모비스 오토몬스·사진)의 사인을 받으러 온 소녀팬들이 여전히 진을 치고 있었다. 하지만 소녀들이 기다리던 '황태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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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BLAnycall프로농구]강동희의 힘!
불같이 달아오르던 KCC 이지스의 열기가 창원에서 얼어붙었다. LG 세이커스는 15일 최근 4승2패로 상승세를 탄 KCC를 84-77로 누르고 5연승했다. 최종 점수차는 크지 않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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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BLAnycall 프로농구]선발 나서니 KCC 상승세 정재근의 '힘'
미국프로농구(NBA)의 마이클 조던(39·워싱턴 위저즈)은 최근 팀이 연패에 빠지자 "올시즌 식스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"던 다짐을 버렸다. 4일과 5일, '베스트5'로 나서 6연패